착공후 발생할 교통혼잡 등 ‘주차문화개선을 위한 방안’논의
매월 넷째 주 목요일 트램정책협의회…15개 부서 참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트램건설을 위한 첫발을 내뎠다.
대전시는 22일 각 분야별 15개 부서가 참여하는 ‘트램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트램 정책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트램 건설 공사단계별 및 운영 과정에서 도출될 협업과제 및 문제점들을 발굴, 토의해 사전에 공동대처 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정례적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날 회의는 트램 건설공사가 시작되면 나타날 교통체증과 혼잡으로 겪게 되는 민원 폭증, 트램 노선의 갓길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문화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트램노선 공사 및 운행에 있어 쟁점이 있거나 난공사 지역에 대한 문제점,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 해결방안 등 매월 주제를 선정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제화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트램이 안정적으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여러 부서의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트램도시광역본부를 중심으로 앞으로 발생될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대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