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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미국PGA 투어챔피언십, 선수들끼리도 최대 10타를 접어주고 시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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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스트로크' 도입으로 포맷 바뀌어…올시즌 성적 기준으로 랭킹 산정해 미리 가산 스트로크 부여
페덱스컵 랭킹 1위 토머스는 10언더파로 경기 시작…랭킹 24위 임성재는 1언더파 안고 출발
톱랭커 30명, 우승상금 181억원 놓고 22일 1라운드 티오프… 꼴찌 해도 5억원 가져가는 '돈 잔치'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 기자 = 2018-2019시즌 미국PGA투어가 한 대회만 남겼다. 톱랭커 30명이 출전해 올해 ‘왕중왕’을 가리는 투어챔피언십이다.

투어챔피언십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에서 시작돼 커트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올해는 3년만에 한국선수가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해 한국 팬들도 큰 관심을 가질 법하다. 바로 임성재(21)다.

임성재는 올해 미국PGA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올해 투어 루키로서 투어챔피언십에 나가는 선수는 임성재가 유일하다. 그래서 임성재는 올시즌 신인왕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역대 한국 선수가 데뷔연도에 투어챔피언십에 나가는 것도 임성재가 처음이다.

올해 투어챔피언십은 지난해와 확 다른 포맷으로 치러진다.

미국PGA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이 열리는 이스트 레이크GC 18번홀 주변. 올해는 누가 주인공이 될지 1주일 후면 알 수 있다. [사진=페덱스컵 홈페이지]

 

◆‘포인트 리셋’ 대신 ‘스타팅 스트로크’를 갖고 시작한다

지난해까지 미국PGA투어는 정규 시즌을 마친 후 플레이오프 4개 대회를 치렀다. 이른바 ‘페덱스컵 포인트’는 정규 시즌 대회와 플레이오프 대회를 합쳐 산출됐고,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 종료 후 페덱스컵 랭킹 1위에게 거액(1000만달러)의 페덱스컵 보너스 상금을 줬다.

플레이오프 대회는 이 포인트가 가중되고 리셋됐다.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30명의 선수들은 각각의 리셋 포인트를 지닌채 최종전에 임했다. 최종전 포인트가 많기는 하지만, 하위에 있는 선수가 우승할 경우 투어챔피언십 우승자와 페덱스컵 우승자가 다른 경우가 종종 있었다. 지난해에도 투어챔피언십은 타이거 우즈가, 페덱스컵은 저스틴 로즈가 각각 차지해 두 선수가 서로 다른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보는 팬들도 헛갈렸다.

그러나 올해는 포맷을 바꿨다. 플레이오프 대회도 3개로 줄였다. 시즌 첫 대회부터 지난주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BMW 챔피언십)까지 성적에 따른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을 정한다. 올해 1위는 BMW 챔피언십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다. 임성재는 24위, 제이슨 코크락은 최하위인 30위다.

이 랭킹에 따라 부여되는 스트로크를 안고 투어챔피언십에 들어간다. 이 스트로크를 ‘스타팅 스트로크’라고 부른다. 요컨대 투어챔피언십 전까지 잘 한 선수에게 가점을 주는 것이다. 스타팅 스트로크는 최대 10타, 최소 0타다.

구체적으로 보면 랭킹 1위 토머스에게는 1라운드를 시작하기도 전에 10언더파의 스코어가 부여된다. 랭킹 2위 패트릭 캔틀레이는 8언더파, 3위 브룩스 켑카는 7언더파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랭킹 24위 임성재는 1언더파로 시작한다. 랭킹 26 ~30위 선수들에겐 스타팅 스트로크가 부여되지 않는다. 이 하위 5명은 일반 대회처럼 제로(이븐파)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예컨대 임성재는 1라운드를 시작하기도 전에 토머스에게 9타 뒤진 채 첫 홀 티잉구역에 오르는 것이다. 스타팅 스트로크를 많이 받는 선수가 절대 유리한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시즌 성적에 따른 신상필벌인 셈이고, ‘챔피언은 한 명’이라는 결론에 이르기 위한 포맷 변경이다.

선수들은 스타팅 스트로크를 포함해 72홀 누적 스코어로 성적을 가린다. 따라서 투어챔피언십 우승자는 곧 페덱스컵 우승자가 된다.

◆투어챔피언십 우승자는 있어도 자체 상금은 없다

새 포맷으로 치러지면서 투어챔피언십 자체 상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그 대신 30명의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페덱스컵 보너스 상금을 받을 뿐이다. 지난해까지는 투어챔피언십 상금과 페덱스컵 보너스 상금이 따로따로 있었다.

이러다 보니 상금 규모가 커졌다. 올해 투어챔피언십 우승자는 1500만달러(약 181억원)를 받는다. 지난해에 비해 500만달러가 늘어났다. 상위 8명은 모두 100만달러(약 12억원) 이상을 손에 쥔다. 꼴찌인 30위를 해도 39만5000달러(약 4억8000만원)를 가져간다.

그것만이 아니다. 이달초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10위안에 든 선수들에게는 총 1000만달러(약 120억원)가 지급됐다. 1위 켑카는 200만달러(약 24억원)를 이미 챙겼다.

여기에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자 125명 전원에게는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가 지급된다. 간발의 차로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페덱스컵 랭킹 126-150위 선수들에게도 7만달러(약 8500만원)가 주어진다.
그야말로 '돈 잔치'다. 페덱스가 올 한해 지불하는 총상금은 7000만달러(약 850억원)에 달한다.

투어챔피언십에서 받은 상금은 공식 상금랭킹에 산입되지 않는다. 단, 우승 기록은 선수들의 이력에 포함된다. 우승자는 향후 5년간 투어 시드를 받으며,  내년 초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ksmk7543@newspim.com

 

◆선수들에게 대회 전 부여되는 ‘스타팅 스트로크’

         ※랭킹은 BMW 챔피언십까지 성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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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랭킹      선수           스타팅 스트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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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스틴 토머스        10언더파
2                 패트릭 캔틀레이       8언더파
3                 브룩스 켑카             7언더파
4                 패트릭 리드             6언더파
5                 로리 매킬로이          5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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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욘 람                     4언더파
7                 매트 쿠차                   〃
8                 잔더 쇼플리                〃
9                 웹 심슨                      〃
10               아브라함 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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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게리 우들랜드          3언더파
12               토니 피나우                 〃
13               애덤 스콧                    〃
14               더스틴 존슨                 〃
15               마쓰야먀 히데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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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폴 케이시                 2언더파
17               저스틴 로즈                 〃
18               브랜트 스네데커           〃
19               리키 파울러                 〃
20               케빈 키스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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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마크 레시먼              1언더파
21               토미 플릿우드              〃
23               코리 코너스                 〃
24               임성재                        〃
25               체즈 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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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브라이슨 디섐보         이븐파
27               루이 오이스투이젠         〃
28               찰스 하웰3세                〃
29               루카스 글로버               〃
30               제이슨 코크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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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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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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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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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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