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남미

속보

더보기

아르헨, 페소화 급락으로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현지 주요 곡물 수출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실시된 아르헨티나 대선 예비선거에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의당 후보가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 대통령을 15%포인트(P) 차이로 크게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페소화 환율은 장중 한때 30.3% 폭락해 달러당 65페소를 기록했으나 일부 회복해 57.30페소로 거래됐다.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11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예비선거 투표장에서 손가락으로 승리의 ‘V’를 그리고 있다. 2019.08.12. [사진= 로이터 뉴스핌]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곡물 수출업체 임원은 아르헨티나 농산물이 오늘 큰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현지 농가는 환율 추이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곡물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CIARA-CEC의 구스타보 이디고라스는 "농부들이 기다리다가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블로 아드레아니 현지 농업 전문가는 "외환위기가 닥친 첫 날에는 아무도 곡물을 팔지 않을 것"이라며 "페소화는 내일 더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출세 인상 우려가 있어 수출이 실제로 호조를 이어갈지는 불확실하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옥수수와 밀 등 곡물 수출을 제한하기 위해 높은 수출세를 부과해 농가로부터 불만을 샀다.

미국 농산물시장 조사업체 애그리소스의 댄 배시 대표는 현재로써는 생산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 뿐이라며 "정부가 수출세를 인상할지 안 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마크리 대통령이 오는 10월 29일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가운데 시장은 페르난데스 후보의 정책 개괄과 장관 후보 명단을 기다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예비선거는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대선 전 여론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박빙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페르난데스 후보가 큰 격차로 마크리 대통령을 꺾으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페르난데스 후보는 친(親)시장적인 마크리 대통령과 달리 정부의 시장 개입을 중요시하는 페론주의 정책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페르난데스 후보는 무료 의약품 제공, 연금 증액 취소 등 좌파적 경제정책을 공언하고 있다. 또 현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해 협상한 차관 합의를 대폭 수정하겠다고 했고, 자유무역협정(FTA)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