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갤럭시노트10 시리즈, 노트9과 다른 점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술봉처럼 기능 크게 늘어난 ‘S펜’..셀카족 겨냥
작고 가벼운 만큼 줄어든 배터리 용량은 아쉬워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더 가볍고 작고 얇아졌지만 기능은 확대됐다. 내일(9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라인업의 최상위모델 ‘갤럭시 노트10’ 얘기다. 기능을 크게 늘린 S펜의 개선이 두드러졌다.

다만 한국에는 LTE 모델없이 5세대 이동통신(5G)으로만 출시되는 점은 아쉽다. 작고 가벼워지면서 전작인 ‘갤럭시 노트9’보다 배터리 용량은 줄어들었다. 일반적으로 LTE 모델보다 5G 모델의 배터리 사용량이 많아 소비자의 불편이 우려된다.

삼성전자는 8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갤럭시 노트10 5G’ ‘갤럭시 노트10+’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 노트10 LTE’ 모델을 함께 공개했다. 하지만 서울에서 진행한 설명회엔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10 5G’ ‘갤럭시 노트10+’ 두 제품만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삼성전자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갤럭시노트10을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은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2종으로 출시된다. 6.3형은 일반 갤럭시 노트10이며 6.8형은 갤럭시노트10플러스다. 갤럭시노트10은 오는 9일부터 사전예약 시작, 23일 정식 출시한다. 2019.08.08 leehs@newspim.com

◆ 전작보다 작고 가벼워져..배터리 사용시간·발열은 걱정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에서 이어폰 잭과 빅스비 버튼을 없애고 전면부 카메라 홀을 최소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마이크로 SD 슬롯도 없애 노트 시리즈에서 컴팩트함을 가장 강조한 제품이 됐다. 그 덕분에 전작보다 두께가 얇고 가로와 세로 길이 모두 줄였으며 무게도 가벼워졌다.

갤럭시 노트10보다 화면이 크고 성능이 강화된 갤럭시 노트10+도 갤럭시 노트9보다 가로와 세로 길이는 소폭 늘었지만 두께는 얇고, 무게는 더 가볍다.

화면비율은 갤럭시 노트10이 93.7%, 갤럭시 노트10+가 94.2%이다. 갤럭시 노트9는 물론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화면비율이 높았던 갤럭시S10+(92.4%)보다도 개선됐다.

갤럭시 노트9은 출시 이후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 너무 무겁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 새 시리즈는 배터리 용량을 줄이고 불필요한 단자와 버튼을 줄이는 선택을 단행했다. 사용성을 높인 거다.

배터리 용량을 줄인 것이 흥행을 가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5G 스마트폰은 LTE와 5G 신호를 동시에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LTE 모델보다 배터리 사용량이 1.5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출시된 5G 스마트폰들이 공통적으로 겪은 발열문제도 우려 요인이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 속도를 전작보다 40% 더 빠르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30분 충전시 80% 가량 충전된다.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선보인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넣었다.

◆ 마술봉 같은 ‘S펜’..전작보다 사용성 크게 늘어

컴팩트한 모습 다음으로 눈길을 끈 것은 S펜의 기능이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노트9은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셀카’를 즐기는 이들의 호응이 컸다. S펜의 버튼이 카메라의 셔터 역할을 해 스마트폰을 손에 닿지 않는 위치에 두고도 사진 촬영이 간편했다.

새 노트시리즈는 S펜의 블루투스 기능을 확대해 동작 인식까지 가능케 했다. ‘에어액션(Air actions)’으로 이름 붙여진 이 기능은 S펜의 버튼을 누른 상태로 좌우로 움직이거나 상하로 움직일 때 촬영모드 변경과 줌인·줌아웃이 가능하게 만든다.

이 기능을 사용해보니 전면부 디스플레이를 직접 터치해 같은 기능을 사용할 때만큼 편리하진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선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S펜을 이용한 노트 필기 기능도 향상됐다. 손글씨를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 PDF부터 워드나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할 수 있다. 손글씨를 텍스트로 인식하는 능력도 나쁘지 않아 특별히 악필이 아니라면 필기체로 흘려쓴 글씨도 큰 오타없이 디지털 텍스트로 바뀌었다. 손글씨로 쓴 뒤에 색상을 바꾸거나 굵기를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작보다 저렴해진 가격도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 가격을 △갤럭시노트10 256GB 124만8500원 △갤럭시 노트10+ 256GB 139만7000원, 512GB 149만6000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256GB를 기준으로 갤럭시 노트10은 전작보다 10만4500원 저렴하고 갤럭시 노트10+는 4만4000원 더 비싸다.

앞서 갤럭시 노트9 출고가는 △128GB 모델 109만4500원 △256GB 135만3000원이었다. 당시 128GB 모델은 갤럭시 노트8 64GB 모델의 출고가와 같았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