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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보] 태풍 프란시스코, 밤 사이 소멸…7일 오전 동해안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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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부산에 상륙한지 얼마 안 돼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급격히 소멸했다. 7일 새벽께 속초 등 동해안 해상까지 물러나면서 한반도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6일 오후 8시 20분께 부산에 상륙했지만 불과 몇 시간만에 급격히 세력이 약화되면서 7일 오전 9시께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2019.8.6.

부산·울산을 비롯해 경남 통영·거제·남해는 이날 오후 3시께 태풍 특보가 발효됐지만 이날밤 모두 해제됐다.

또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8시께 태풍 특보가 발효됐으나 오후 9시 넘어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경남과 대구, 동해 남부 먼바다, 동해 남부 앞바다의 태풍 예비특보와 강원 영동 및 일부 경상도의 강풍 예비특보는 이날 늦은밤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부산지역에 발효된 '태풍주의보'를 해제했으며, 부산 앞바다 등 남해동부 전 해상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도 '풍랑주의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일부, 경북 일부에 발효된 태풍 특보도 곧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가 일본 규슈 통과 시 태풍의 상하중 분리, 부산 접근과 상륙 시 지면 마찰 등으로 세력이 약해져 태풍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새벽까지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어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열대저압부는 기존 태풍의 경로대로 경남내륙과 경북내륙을 거쳐 속초 부근 동해안으로 북상, 오는 7일 오전께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 피항한 선박들.[사진=이순철 기자]

다음은 이날 밤 10시 30분 기준 기상청의 예보문 전문이다.

□ 기상상황 및 전망
< 태풍 현황과 전망 >
o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는 오늘(6일) 21시에 부산 북북서쪽 약 1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태풍정보 제8-22호(6일 22시 발표) 참조 바람)

o 따라서, 해상의 태풍특보는 풍랑특보로, 육상의 태풍특보는 강풍특보와 호우특보로 변경 발표하고, 일부는 해제하며, 지금까지 내린 강수량을 감안하여 예상 강수량을 아래와 같이 조정합니다.

* 예상 강수량(6일부터 7일 오후 18시까지)
-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50~150mm(많은 곳 강원영동 200mm 이상)
- 강원영서, 경북내륙: 30~80mm
-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남, 울릉도.독도(7일): 5~20mm

o 이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바람은 다소 약화되었으나, 내일(7일)까지 경북동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 최대순간풍속 55~75km/h(15~21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옥외간판이나 시설물 등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비하기 바라며,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또한, 태풍에 동반된 많은 양의 수증기와 함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상동해안과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강원영동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한편,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전해상에는 내일(7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계속 유의하기 바랍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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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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