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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IB, 파월 쇼크 '아랑곳' 연내 금리 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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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혜의 월가 이야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10년만에 금리인하를 단행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행보를 놓고 월가가 커다란 혼란에 빠졌다

매파 기조에 무게를 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예상 밖 기자회견 발언이 기존의 전망을 흔들어 놓은 것.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31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월가의 투자은행(IB) 업계는 ‘파월 쇼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한 차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각) 골드만 삭스와 모간 스탠리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연내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인하가 한 차례 더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는 50bp 인하를 점쳤고, 이 밖에 주요 IB들이 연준의 금리인하가 지난달 한 차례로 종료되지 않을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파월 의장이 전날 금리인하가 장기 추세적인 통화완화의 신호탄이 아니며, 단 한 차례로 인하를 마무리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월가는 경기 확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정책 대응’에 나서겠다는 성명서 문구를 포함해 올해 두 번째 금리인하의 근거를 찾는 데 급급한 모습이다.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에서 “연준이 적절한 정책 대응과 함께 중기 사이클의 통화정책 조정을 성명서에 명시했다”며 “9월 25bp의 금리인하가 예상되고,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은 80%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모간 스탠리 역시 연말까지 25bp의 추가 금리인하를 예고했지만 시기는 9월이 아닌 10월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전망했다.

BofA-메릴린치는 연준이 9월과 10월 각각 2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플레이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데다 거시경제 전망 역시 하강 기류를 타고 있다는 지적이다.

JP모간은 연준이 9월 통화정책 결정을 경제 지표에 근거해 내릴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9월 25bp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뒀다.

이 밖에 웰스 파고가 예방적인 차원에서 10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25bp의 금리인하를 추가로 단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파월 의장의 발언에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이날 장중 가파르게 상승 반전한 것도 월가의 전망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장중 나스닥 지수가 1.5% 가량 치솟으며 3074에 거래됐고,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 역시 각각 1% 내외로 상승했다.

다만,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없지 않다. 크레디트 스위스(CS)는 보고서에서 전날 연준의 금리인하가 연말까지 마지막 통화 완화가 될 것”이라며 “올해 미 연방기금 금리는 2.00~2.25%에서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는 25bp의 추가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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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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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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