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28일 입교식서
“중학교 시절은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 강조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은 ‘2019 포스코드림캠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포항과 광양 지역의 26개 중학교로부터 추천 받은 총 90명의 중학교 2학년생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포스코드림캠프는 학업에 대한 높은 의지에도 불구, 교육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사진 포스코청암재단] |
드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수학 등 정규 과목 외에 △자기주도학습 특강 △마음 다스리기 강연 △멘토와의 대화 △컴퓨터 코딩교육 △공학교실 및 예술활동 등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주간의 합숙 교육 프로그램으로 28일 입교식이 진행됐다.
오동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는 입교식 환영사에서 “중학교 시절은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캠프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체험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여름캠프 후 4개월간의 자기주도학습 트레이닝을 거쳐 겨울방학 기간 시행 예정인 겨울캠프까지 연계함으로써 교육의 지속성과 학습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