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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왕방산 공단 세화레더 방문…친기업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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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박윤국 시장이 최근 자작동 왕방산공단 소재 가죽제품 제조업체 세화레더㈜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지난 25일 왕방산 공단 내 세화레더를 방문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박 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기업애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친기업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문행사에는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배상철 기업지원과장, 양영근 선단동장, 정충호 하수시설팀장도 참석했다.

박 시장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뿐 아니라 전철 7호선 유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건설, 공항유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한반도 정중앙에 우뚝 설 포천에서 세화레더(주)가 큰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왕방산공단의 숙원사업인 하수종말처리시설 완료를 위한 계획을 최대한 앞당길 생각이고 노후화된 왕방산공단 내 도로 보수도 약속한다. 기업 지원을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진석 세화레더㈜ 대표는 "20여 년간 포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외부 바이어가 방문할 때 불편한 교통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고속도로 개통 이후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그동안 교통 불편으로 타지역에서 관련 회의를 진행한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우리 회사에 초대해 회의해도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동종업계 상담을 위해 다수의 상담실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포천시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화레더㈜는 PVC, PU, 직물, 가죽원단에 폴리우레탄코팅을 하는 업체로, 2014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선정, ‘오백만불 수출탑’ 수상, 2015년 경기도 성실납세자 선정, 2016년 모범납세자 선정, ‘천만불 수출탑’, 국무총리 표창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진석 대표는 포천시인재장학재단 이사로 지역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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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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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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