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기 국무장관 블링컨이 19일 미국 외교정책 콘퍼런스에서 미중 경쟁을 경고했다
- 블링컨은 중국의 시장·제조·해군·R&D 우위를 언급하며 미국이 단독 경쟁 시 패배할 수 있다고 했다
- 그는 동맹 결집만이 중국 견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트럼프의 고립주의와 세계 분열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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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재임 기간 국무장관이었던 토니 블링컨이 미국이 중국에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을 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아메리카진보센터(CAP)가 19일(미국 현지시간)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블링컨 전 장관이 참석해 '미국 외교 정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중국 관찰자망이 21일 전했다. 행사에는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블링컨 전 장관은 "중국은 국제질서를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지닌 유일한 국가"라며 "미국이 중국과 일대일로 경쟁할 경우 패배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더 거대한 시장을 지니고 있고, 더 강한 제조 역량을 지니고 있으며, 강한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고, R&D 역량 역시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 홀로 중국에 맞서는 것은 어렵지만 유럽, 일본, 한국, 인도, 호주, 캐나다 등 동맹국들을 끌어들여 이른바 통일된 전선을 형성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며 "현재 미국 경제 규모는 세계 GDP의 약 25% 수준이지만, 동맹국들과 힘을 합치면 50~60%까지 확대되며, 이 경우 중국은 미국과 동맹의 힘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링컨 전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를 분열시키고 있고, 강대국들이 각자의 세력권에서 마음대로 행동하도록 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부상은 미국의 이익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미국은 국내적으로도 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 역시 약화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고립주의 정책을 비판했다.
중국 관찰자망은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 집권 시기 미국은 동맹국들을 규합해 공동으로 중국을 압박했으며, 동맹국들과 함께 중국 비방전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미국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도 소개했다.
지난 17일 워싱턴포스트는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 2기 외교 정책 전반은 혼란스럽고 파괴적이지만, 대중 정책에서는 현실적인 접근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은 경제·기술·산업·군사 측면에서 막강한 초강대국이며, 미중 간 전면적 단절은 세계적 충돌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국은 소통과 무역, 협력 채널을 유지해 재앙적 결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