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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아산 물폭탄…상가 등 7곳 침수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20:37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20:37

오후 6시 현재 호우 특보 해제…주말까지 최대 400㎜

[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2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천안, 아산 등 충남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등 물폭탄을 맞았다. 오후 7시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26일 새벽 발효예정으로 천안, 아산 등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충남 천안에서는 25일 시간당 최고 46mm의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가 금세 물에 잠겼다. 천안을 비롯해 아산, 홍성 등에서는 평균 15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천안시 동남구 신계리 하천에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던 굴삭기 운전자가 호우로 갑작스레 불어난 물에 빠졌다 구조됐다. 또한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한 건물 지하에 물이 차는 등 천안‧아산에서는 7곳이 침수됐다 복구됐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계리 하천에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던 굴삭기가 호우로 불어난 물에 뒤집어졌다. [사진=천안동남소방서]

충남도는 장마전선으로 인한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도내 일부 지역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르자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관계 부서·기관과 협업을 통해 배수 펌프장 가동을 준비하고 산사태나 하천변 침수 등으로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100㎜∼4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호우특보를 일시적으로 해제했지만 천안, 아산을 비롯해 당진과 서산, 태안, 아산에는 26일 새벽 발효 예정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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