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종합] 삼성전기 "글로벌 불황에 올해 매출 성장 미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IT 수요 회복 더뎌
MLCC 수요 회복 연내 어려울 듯
카메라·기판 사업에서는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기가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영향으로 올해 연매출 성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 분기별 실적.

삼성전기는 24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에도 시황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계절적 수요 개선으로 전분기보다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다만 연간으로는 매출 성장이 전년도 대비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이 있는 대신, 기술 경쟁력과 자원 운영의 효울성 제고를 통해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카메라 모듈을 앞세운 모듈솔루션사업과 경연성회로기판(RFPCB) 중심의 기판솔루션사업에서는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모듈솔루션사업의 경우 핵심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고사양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고, 대부분의 고객사들이 스마트폰에 멀티 카메라를 채용하고 있어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기는 "잠망경 형태의 광학 5배줌 폴디드 카메라, 고해상도 카메라, 슬림렌즈 등 고사양 카메라 채용 추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FPCB의 경우에는 상반기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하면서 공장 가동률이 저조했지만 3분기엔 신규 모델 출시와 올레드(OLED)용 공급이 예정돼 있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수요 회복 지연으로 컴포넌트솔루션사업 실적 성장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소비 심리가 약해지면서 MLCC 재고 소진이 늦어졌고, 이로 인해 당초 3분기로 예상했던 수요 회복시기도 늦춰지는 상황이다. 

2분기엔 주요 고객사 재고 소진 지연으로 공급과잉이 이어져 MLCC 공장 가동률은 전분기보다 하락한 70% 수준이었으며 평균판매가격(ASP)는 전분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3분기부터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PC, TV 등 계절적 수요 증가로 일부 수요 개선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연내 정상적인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전장용 MLCC의 경우 자동차 판매량 둔화에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보급 확대와 전기차 증가, 자율주행 성능 개선 등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용 MLCC에서는 2020년 하반기 5G 본격화를 위한 기업 선행 인프라 투자로 수요가 일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3분기 ASP 하락폭은 다소 완화되고 60일치 수준인 재고 수준도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14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577억원으로 8.2%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컴포넌트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7816억원이다. 스마트폰 업체 등 주요 IT 거래선의 수요 둔화가 MLCC 매출 감소로 이어진 탓이다. 

모듈솔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8112억원이다. 기판 부문은 중앙처리장치(CPU)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패키지 기판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3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