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지원 "DJ였다면 강제징용 문제 이렇게 악화시키지 않았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15일 08:36

최종수정 : 2019년07월15일 08: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정청 몸만 사려‥제2 JP가 되지 않겠다는 보신"
"문재인 대통령, 야당 복은 있지만 참모복은 없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일본의 경제 보복 등 악화된 한일관계와 관련해 "DJ였다면 강제징용 문제도 이렇게 악화시키지 않았다"며 우회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일형 김재광 정성태 의원 등 기라성같은 선배 정치인들이 한일회담을 반대하며 의원직을 사퇴했으나 DJ는 한일회담을 찬성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문화예술계 등 국민적 반대가 극심했지만 DJ는 개방했습니다."라며 "비난을 감수하며 4대국 보장론과 햇볕정책을 고수했습니다. 대만과 단교하고 중공과 외교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주창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출처=박지원 평화당 의원 페이스북>

박 의원은 "대통령과 정부에서 백방으로 노력하겠기에 힘을 모아줘야 합니다. 그러나 싸우려고만 합니다."라며 "지일파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러나 당정청 몸만 사리고 있습니다. 제2 JP가 되지 않겠다는 보신입니다. 대통령을 위해서도 나서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문 대통령은 야당복은 있지만 참모복은 없습니다. 청와대부터 보신처를 찾아 총선에만 나가려고 합니다."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DJ였다면? 이런 참모들 날벼락을 쳤습니다. DJ였다면? 강제징용 문제도 이렇게 악화시키지 않았습니다. DJ였다면? 풀기 위해 국익을 생각하고 용기있는 결단을 내리셨을 겁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