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버디&보기] 이보미, JLPGA투어에서 8년반 동안 매년 상금으로만 10억원씩 벌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 공동 8위로 마감하며 통산 아홉 번째로 상금 8억엔 돌파
대회에 한 번 나갈 때마다 4000만원 번 셈…약 2년만에 두 대회 연속 ‘톱10’에 들며 부활 알려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이보미(31)가 부활샷을 날리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상 아홉 번째로 통산 상금 8억엔을 돌파했다.

이보미는 14일 일본 홋카이도의 가츠라GC(파72·길이6602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 최종일 버디와 보기 3개씩으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으나 4라운드합계 9언더파 279(67·70·70·72)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시세이도 아네사 레이디스오픈(공동 5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톱10’ 진입이다. 그가 일본에서 두 대회 연속 톱10에 든 것은 2017년 8월 NEC 가루이자와72(공동 7위)와 CAT 레이디스(우승)에 이어 근 2년만이다.

이보미가 14일 끝난 JLPGA투어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약 2년만의 우승도전에는 실패했으나 최근 2주연속 '톱10'에 들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사진=GDO 홈페이지 캡처]

2011년 JLPGA투어에 데뷔한 이보미는 2015년과 2016년 연거푸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그러다가 2017년 CAT 레이디스에서 투어 통산 21승을 올린 이래 지금까지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특히 2017년 11월26일 리코컵 LPGA 투어챔피언십(공동 9위) 이후 지난 6월까지 1년7개월여동안 단 한 차례도 10위안에 들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보미는 지난주 시세이도 아네사 레이디스오픈에서 38개 대회 출전 끝에 처음으로 10위안에 들어 부활의 신호를 보낸 후 이번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다시 10위안에 듦으로써 침체의 터널에서 나왔음을 스스로 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10위를 벗어난 적이 없는 것도 눈에 띈다.

이보미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 250만엔을 받아 투어 통산상금이 8억188만8790엔(약 87억2687만5512원)에 이르렀다. JLPGA투어 사상 아홉 번째로 통산 상금 8억엔 돌파다. 한국선수로는 이지희 전미정 안선주 신지애에 이어 다섯 번째로 8억엔을 넘어섰다.

2011년 일본 무대로 진출한 이보미는 현재까지 8시즌 반을 보내고 있다. 그는 매년 JLPGA투어에서 상금으로만 9433만여엔(약 10억2670만원)을 획득한 것이다. 또 JLPGA투어 데뷔 후 225개 대회 출전만에 8억엔 고지를 넘어선 것이므로, 한 번 대회에 나갈 때마다 356만여엔(약 3880만원)을 번 셈이다.
선두와 2타차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보미는 약 2년만에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최종일 퍼트(총 32개)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역전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표정을 밝았다.

이보미는 “지난 1년6개월동안 부진했지만 팬들의 성원이 있어서 포기하지 않았다. 아직 우승까지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역대 아홉 번째로 통산상금 8억엔을 돌파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보미는 다음주 JLPGA투어가 열리지 않은 기간에 한국에 와 안신애 등과 함께 이벤트 대회에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정재은은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 안신애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태국의 20세 신예 S 랑쿨은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JLPGA투어 첫 승을 거두며 일본 여자프로골프에서도 태국 바람을 일으켰다.

 

◆JLPGA투어 통산 상금 랭킹

                                                            ※단위:만엔
----------------------------------------------------------
순위     선수            통산상금         출전대회수(우승 횟수)
----------------------------------------------------------
1   후도 유리          13억6355           449(50)
2   이지희              11억8871           494(23)
3   전미정              11억3273           429(25)
4   안선주              10억6880           240(28)
5   요코미네 사쿠라  10억4411           338(23)
6   신지애                9억3178           190(22)
7   오야마 시호          9억1259           407(18)
8   후쿠시마 아키코     9억908             445(24)
9   이보미                 8억188            225(21)
10  우에다 모모코       7억9215           307(14)
-----------------------------------------------------------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