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2019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 발표

기사입력 : 2019년07월12일 14:31

최종수정 : 2019년07월12일 14:3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가 7월19일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되는 2019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KBO 올스타전(20일) 전날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롯데, KIA, KT, 삼성, NC)와 북부리그 올스타(고양, SK, LG, 두산, 한화, 경찰)대표로 각각 24명씩 모두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차 이하인 2014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자료= KBO]

상무 야구단의 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남부리그 올스타(1루 덕아웃, 선공)는 김정인, 이정훈, 도태훈, 조수행(이상 상무), 최하늘, 정보근, 고승민, 김민수(이상 롯데), 강이준, 장지수, 오정환, 오선우(이상 KIA), 최건, 이정현, 안치영, 박준혁(이상 KT), 이병헌, 안도원, 공민규, 이태훈(이상 삼성), 배민서, 신민혁, 김철호, 최승민(이상 NC)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고양 스펜서(키움) 감독이 지휘하는 북부리그 올스타(3루 덕아웃, 후공)에는 양기현, 김주형, 변상권, 김준연(이상 고양), 이원준, 전경원, 최준우, 채현우(이상 SK), 강정현, 김의준, 백승현, 홍창기(이상 LG), 박신지, 박유연, 이유찬, 김대한(이상 두산), 김이환, 박주홍, 허관회, 노시환(이상 한화), 조병욱, 한승지, 김주현, 김호령(이상 경찰)이 출전한다.

 남부리그에서는 상무 김정인 선수가 눈에 띈다. 김정인은 7월 11일 현재 2019 KBO 퓨처스리그 13경기에 출전해 8승(다승 1위)과 1.85의 평균자책점(평균자책점 2위)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북부리그에서는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상위라운드 지명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그 중 두산 김대한은 1차, 한화 노시환은 2차 1라운드 3순위로 KBO 리그와 퓨처스 리그를 오가며 팬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상무 조수행(26도루, 2위), KT 이정현(7세이브, 3위) 등 퓨처스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퓨처스 올스타전을 빛낼 예정이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KBO 리그 스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2007년 초대 퓨처스 올스타전 MVP의 주인공인 롯데 채태인을 비롯해 롯데 전준우(2008년), 한화 하주석(2015년) 등은 KBO 퓨처스 올스타전이 낳은 스타들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