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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최신형 500t급 경비정 배치' 철통경계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1:02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1:02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12일 500t급 중형 경비정이 배치돼 완도해상에서 임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태극19호 519함은 한진중공업에서 제작된 경비정으로 약 318억원이 투입됐다.

500t급 경비정의 모습 [사진=완도해경]

지난 6월 27일 준공했으며 무게 640t, 길이 63.2m, 너비 9.1m, 최대속력 35노트(시속 65km)로 항해할 수 있다. 최대항속거리는 3480km로 30여 명이 승선하며 무장으로는 20mm 발칸포 1문과 50중 기관총 1문이 장착돼 있다.

특히 519함의 고속단정은 대형함에서 보유하고 있는 단정과 같으며 길이가 약 10m, 시속 40노트(시속 74km)로 정원 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519함의 취역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께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새 전용부두에서 이전 행사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충관 서장은 “500t급 경비정 배치 됨에 따라 남해서부 해상에서 구조·구난의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으로 500t급 경비정이 배치되면 해상치안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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