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특·광역시 상수도분야 1위인 '가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캡쳐] 2019.7.9. |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으로 8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특·광역시 상수도를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총 5개 분야, 23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혁신적인 상수도 경영으로 특·광역시 상수도분야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에서 '가등급' 기관에 선정되어 명실공히 상수도분야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는 지속적인 요금현실화 추진과 경영개선으로 당기순이익(45억원)을 달성하고, 다자녀 가정의 수도요금감면과 요금 납부방법 다양화로 시민편의 추진, 안정적인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상수도관 관리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이근희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간 경영개선 노력으로 민선7기 들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1위 ‘가등급’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도 경영혁신을 통해 예산절감 및 영업수지를 개선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과감한 투자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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