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0일 울산대학교에서 환경일자리 토크콘서트 '내일(Job)을 두드림(Do Dream)'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2018.7.11. |
지역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인 이번 행사는 부산, 울산,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환경 분야로의 진로설정 및 청년들의 취업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채용트렌드 전략분석, 환경분야 취업선배와 대화의 시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고민 상담 및 환경일자리 정책에 대한 솔직한 토론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수소자동차의 제작공정 현장과 자동차 수출 선적부두를 둘러본다.
세계 200여 국가로 수출하는 현대자동차의 해외 수출 선적부두를 돌아보는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환경관련 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현장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일자리정보 제공이 아니라, 취업으로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의 근심을 덜어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환경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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