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 수시 점검
신속한 기상상황 전파,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지역 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 중인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 운영 긴급 점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강원 고성군 [뉴스핌DB] |
이번 점검은 무더위 쉼터가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보호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 록 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현장점검은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구급함, 불편신고 요령 비치 등을 점검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건강관리 수칙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했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모두 10개소로 지정 운영, 무더위쉼터 관리 책임자를 복수로 지정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매칭 전담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에는 이경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도우미 및 담당자 간담회를 가지면서 폭염에 의한 장애 및 응급처리요령 등 교육을 통해 재난도우미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폭염에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무더위쉼터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조치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신속한 기상상황 전파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