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日 경제보복 본격화에 '속끓이는' 일본계 저축은행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일 국민감정 악화하면 영업 악영향 불가피
우리 정부 보복 청원도…예·적금 등 수신 줄어드나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일본 정부가 오늘(4일)부터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단행하면서 일본계 저축은행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악화일로인 대일(對日) 국민 정서가 저축은행 영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자금조달 대부분을 고객들의 예·적금을 통해 충당하는 저축은행들로선 한일 대립이 장기화할 경우 수신영업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서 영업중인 일본계 저축은행은 SBI·JT친애·JT·OSB저축은행 등 모두 4곳이다. 이들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79개 저축은행 자산(70조1532억)의 약 20%에 달하는 13조3479억원 규모다.

때문에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국내 대일 여론이 악화될 경우 일본계 저축은행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한 일본계 저축은행 관계자는 "한일 간 정치적 이슈가 터지면서 일본계 금융사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본다"며 "일본 본사 쪽에서도 한일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귀띔했다.

일본계 저축은행들은 무엇보다 수신영업 차질을 우려한다. 저축은행은 대부분의 자금 조달을 고객들의 예·적금 등 수신을 통해 충당한다. SBI저축은행은 올 1분기 기준 자금 조달의 88.34%가 수신이고, JT친애저축은행 90.47%, JT저축은행 88.64%, OSB저축은행은 89.4%로 모두 90%에 육박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결국 사업이라는 게 그 회사가 있는 국가와의 관계가 원활할수록 긍정적인 효과가 난다"며 "일본과는 민감한 이슈가 많은 만큼 우려스럽다"고 했다.

사실 그동안 일본계 저축은행들은 '일본 이미지 희석'을 위해 노력해온 것도 사실이다. 일본계라는 딱지가 한일 간 갈등 상황이 빚어질 때마다 부정적으로 부각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자산 기준 상위권 포진해 있는 만큼 해외 자본이라는 이질감을 덜고 서민금융기관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를 출범하고 몽골에 이어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나섰고 JT친애·JT저축은행의 모기업인 J트러스트그룹은 지역 내 독거노인, 복지관의 아동·청소년 등에 무료배식, 교육·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일본계 저축은행들은 한국에서 영업하고 있는만큼 현지화에 각별히 신경써왔다"며 "개별 저축은행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보다는 경제 전체적인 파장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어 당분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