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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수출 규제 5월에 결정...‘비자 제한’ 등도 고려

기사입력 : 2019년07월02일 13:04

최종수정 : 2019년07월02일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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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수출 규제 등 경제보복 조치를 지난 5월 이미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 이후 여러 대항 조치를 검토해 왔고, 지난 5월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골자로 하는 최종안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체적인 반도체 수출 규제 품목에 대해서는 극소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선정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 내에서도 한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가 일본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견해가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총리 관저와 총리 측 의원들의 뜻이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요미우리는 보도했다.

나아가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제한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반도체 수출 규제가 비자 발급 제한, 송금 규제 등 다른 대항 조치도 발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해 한국을 흔들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 환영 및 기념촬영 식순 중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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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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