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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파트 일반분양 3만가구..전년比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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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심사 강화 영향..하반기 18만8000가구 분양예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 강화로 지난달 분양이 대거 연기되면서 이달 분양예정 물량이 늘어났다.

1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54개 단지, 총 3만9176가구 중 3만398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26개 단지, 총 2만2708가구, 일반분양 1만8276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2.5배로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2만1027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중 경기도가 1만5989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있다. 서울에서는 10개 단지, 503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위례신도시와 양원지구를 비롯해 서울에서 공급이 희소한 택지지구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1만8149가구의 분양예정 물량이 있다. 이 가운데 광주(3988가구)가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있다. 아래는 7월 분양예정 단지들이다.

◆ 서울 송파구 거여동 호반써밋송파1·2차(7월 연기)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송파1차', '호반써밋송파 2차'는 각각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A1-2블록과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A1-4블록에 있다. '호반써밋송파1차'는 총 689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108㎡로 구성돼 있다. '호반써밋송파2차'는 총 700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108~140㎡로 이뤄져 있다.

◆ 서울 중랑구 망우동 양원S2블록 신혼희망타운(7월 연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시티건설이 시공하는 '양원S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양원지구 내 S2블록에 있다. 총 270가구로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46~55㎡로 구성돼 있다.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으로 신혼부부 청약대기자들에게는 좋은 입지에 청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7월 연기)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 다원디자인이 시공하는 아파트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A-4블록에 들어선다. 총 1614가구로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1~59㎡로 구성돼 있다.

◆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더샵센트럴포레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광주오포더샵'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오포지구 C1블록에 들어선다. 12개동, 25층, 총 1396가구로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돼 있다.

◆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7월 연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들어선다. 총 647가구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49~59㎡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성남고등자이(7월 연기)

무궁화신탁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성남고등자이'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C1, C2, C3블록에 위치한다. 11개동 14층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364가구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롯데캐슬골드아너(7월 연기)

'가야롯데캐슬골드아너'는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3주택 일대를 재개발한 아파트다. 가야3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한다.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18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935가구 중 6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102㎡로 구성돼 있다.

◆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부산남천2구역재개발

'부산남천2구역재개발'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2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아파트다. 부산남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50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975가구 중 6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07㎡로 구성돼 있다.

◆ 광주 북구 중흥동 제일풍경채센트럴파크(7월 연기)

'제일풍경채센트럴파크'는 광주 북구 중흥3구역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다. 중흥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며 제일건설이 시공한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364-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17개동 25층, 총 1556가구 규모이며 이 중 8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39~109㎡로 구성돼 있다.

◆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센트럴자이(7월 연기)

타이거YK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193-번지에 들어선다. 8개동, 27층, 총 522가구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84㎡로 구성돼 있다.

◆ 대구 수성구 욱수동 수성한신더휴

휴먼베이스코리아가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수성한신더휴'는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25번지에 위치한다. 7개동 32층으로 이뤄진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667가구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76~106㎡로 구성돼 있다.

◆ 전남 광양시 성황동 광양푸르지오더퍼스트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광양푸르지오더퍼스트'는 전라남도 광양시 성황동 276번지에 들어선다. 12개동, 25층, 총 1140가구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돼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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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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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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