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색다르게 즐기는 제13회 DIMF ‘백스테이지투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막작 '웨딩 싱어'·특별 초청작 '투란도트' 공연장 백스테이지 공개

[대구=뉴스핌] 황수정 기자 = 한 편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은 물론, 다양한 의상, 소품, 장치들이 필요하다.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딤프)'이 백스테이지투어를 통해 항상 궁금했던 무대 뒤편을 공개했다.

이번 백스테이지투어는 '제13회 딤프'의 개막작 '웨딩 싱어'와 특별초청작 '투란도트'에 한해 이뤄진다. '웨딩 싱어'가 공연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백스테이지와 '투란도트'의 공연 장소인 계명아트센터의 백스테이지가 사전 신청한 관객들에 한해 공개된다. 무료로 진행하지만, 사전 신청자에 30명만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제13회 딤프 '웨딩 싱어' 백스테이지 투어 [사진=딤프]

지난 23일 뮤지컬 '웨딩 싱어'가 공연되기 2시간 전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백스테이지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미리 모인 관객들로, 가족 단위부터 친구, 또는 혼자 온 관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날 백스테이지 투어는 '웨딩 싱어'의 매튜 하퍼 무대감독이 진행했다. 공연 준비를 마친 무대 위에 관객들이 올라가 사진을 찍는 경험부터 백스테이지를 전반적으로 둘러보며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등 짧은 시간에도 알찬 구성으로 참가자들을 흡족하게 했다.

'웨딩 싱어'의 모든 세트 및 소품들은 2개 컨테이너 분량으로 영국에서 배로 운송됐다. 2017년 영국 투어 당시 사용했던 세트 그대로 옮겨왔으며, 3월에 부쳐 3개월에 걸쳐 한국에 도착했다. 매튜는 "세트나 소품은 매우 일상적이고 평범하게 만들어졌지만 무대 위에 올라갈 때 비로소 살아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스테이지에는 각 구역별로 의상실, 무대 장치, 소품 등이 가지런히 정렬돼 있었다. 백스테이지투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매튜가 강조한 점은 '단 하나도 흐트러놓지 말 것'이었다. 빠른 장면 전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든 것들의 위치가 디테일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공연 중 가장 빠른 의상 체인지는 단 2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2막 시작 후 '돈만 있으면 돼'라는 넘버에서 주인공 '로비'가 청바지, 가죽재킷, 가죽신발을 신고 있다가 셔츠와 정장바지, 타이 등으로 바꿔입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또 락커를 벽만 바꿔 화장실로 사용하는 등 최대한 소품을 줄이면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제13회 딤프 '웨딩 싱어'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중인 매튜 하퍼 무대 감독 [사진=딤프]

'웨딩 싱어' 팀과 함께 일하는 한국 스태프 중 한 명은 "처음에는 기본적인 정서나 한국에서의 위계질서, 상하관계 등 다른 문화 때문에 조금 어색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말 편하게 해줘서 지금은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영국 스태프들은 어떠한 급박한 상황에서도 절대로 화를 내거나 당황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정말 프로같았고 배워야할 점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백스테이지투어에 참여한 윤민서(21) 씨는 "원래 공연예술분야에 관심이 많고 지금 실제로 딤프지기 활동도 하고 있다. 시간이 나서 친구와 동생을 데리고 왔다. 사실 무대 뒤가 관객 입장에선 정말 궁금하다. 이렇게 자세히 알려줄 지 몰랐는데 정말 좋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뮤지컬을 아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접하기 힘든 기회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엄마와 함께 참여한 윤시현(13), 윤소현(11) 자매는 입을 모아 "신기하고 재밌다"고 말했다. 윤시현 양은 "무대만해도 큰데 뒤편이 더 커서 놀라웠다"고 말했고, 윤소현 양은 "공연을 볼 때 어떻게 소품이 바뀌고, 옷도 갈아입는지 궁금했는데 백스테이지투어를 통해 잘 알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제13회 딤프 '웨딩 싱어' 백스테이지 투어 [사진=딤프]

딤프 사무국 김수진 팀원은 "백스테이지투어 반응이 상당히 좋다. 투어가 끝나고 나가실 때 '신기하다, 재밌다' 같은 좋은 반응이 많아서 뿌듯하다. 이미 백스테이지투어 전 회차가 마감됐다. 사실 공연 팀에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해야하는 일인데, '웨딩 싱어' 팀들도 기쁘게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제13회 딤프 백스테이지투어는 오는 26일 뮤지컬 '웨딩 싱어'가 공연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는 30일과 7월 5일, 7일 뮤지컬 '투란도트'가 공연되는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