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검찰, ‘뇌물수수 의혹’ 예금보험공사 직원 구속영장 청구

기사입력 : 2019년06월19일 15:04

최종수정 : 2019년06월19일 15:04

직원 한 모 씨,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뒷돈 받고 업무 처리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검찰이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고 해당 저축은행에 편의를 봐준 혐의로 예금보험공사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김창진 부장검사)는 최근 예보 직원 한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한 씨는 예보에서 저축은행 자산을 관리 및 배당하는 파산관재 업무를 담당하던 지난 2012년 일부 저축은행으로부터 뒷돈 7000만원을 받고 해당 은행에 유리한 방향으로 일을 처리해 준 혐의를 받는다.

해외자산 회수를 위해 캄보디아에서 파견근무를 하면서 채무를 부당하게 탕감해주는 등 비리를 저지른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22일 서울 오전 중구 예보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를 통해 한 씨의 업무 관련 기록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바 있다.

검찰은 한 씨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개인 비리 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예금보험공사. 2018.10.11 leehs@newspim.com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