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회장님 떨게 하는 ‘윤석열’..삼성·현대차·코오롱 하반기 정조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중앙지검 수사 ‘검찰총장급’으로 격상
재계 수사 주름잡은 ‘재벌 저승사자’로 통해
적폐수사에 소흘해온 민생·공정거래 수사 강화 전망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해온 삼성, 현대차, 코오롱 등 대기업 수사가 ‘검찰총장급’으로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전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에 대한 인사발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20일 내 청문회가 열리고, 검찰 측도 이를 위해 본격 준비에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검찰총장인 만큼, 사실상 인사가 확정된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런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비롯해 현대차 엔진결함·은폐 의혹, 인보사 케이주(인보사) 코오롱생명과학 등에 대한 대기업에 대한 수사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윤 후보가 검사장을 맡았던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를 해온데다, 대기업이라는 측면에서다. 특히 윤 후보는 삼성과 현대차 등 국내 재계 수사를 주름잡은 ‘재벌 저승사자’로 통해왔다.

단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팀장으로 수사를 진두지휘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시켰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 부회장은 대법원 전원합의체 상고심을 앞두고 있다. 전합은 이 부회장과 박 전 대통령, 최 씨의 뇌물 사건을 병합해 심리 중이다.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2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이와 함께 윤 후보는 2006년 정몽구 현대차 회장 비자금을 수사했다.

윤 후보와 함께 정 회장을 구속시킨 검사는 윤대진 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윤 국장은 차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윤 국장은 윤 후보와 함께 ‘대(大윤)’, ‘소(小윤)’으로 불릴 만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것과 동시에 검찰 내 ‘강골 특수통’으로도 유명하다.

단적으로, 윤 국장은 정 회장 구속 시 당시 정상명 검찰총장을 찾아 “법대로 구속해야 한다”며 동반 사직서를 내걸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형진휘 부장검사)는 ‘엔진결함 은폐·늑장 리콜’ 의혹으로 신종운 전 현대차 품질총괄 부회장을 소환 조사하며 수사 정점을 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인보사 사태에 출국이 금지된 이웅렬 전 회장도 검찰 수사 대상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원료 성분을 고의로 속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 허가를 받아낸 의혹으로 코오롱생명과학과 식약처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최근 이 전 회장의 출국을 금지했다.

이와 별개로 이 전 회장은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차명 주식 미신고 등 혐의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법조계에선 윤 후보가 기업 수사 및 공정거래법 등을 중시하는 만큼, 재계 수사와 함께 민생수사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7월 24일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은 민생수사를 강조해왔으나 문재인 정권 초기 ‘적폐수사’에 밀려 정작 서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