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동 벽화마을, 한려지구 뉴딜사업 등 주요 사업 브리핑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 17일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도시재생지역 활성화 분야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는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주민참여 및 마을 공동체 활동 등에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도시재생분야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는 창원시, 전주시, 여수시가 브리핑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우)과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좌)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여수시] |
권오봉 여수시장은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 맛과 멋의 향유, 도시재생을 품다’라는 주제로 이순신광장, 고소동 벽화마을 조성 등을 소개하고, 2018, 2019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수지구와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함께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백 년 재생을 목표로 정책 수립단계부터 사업 추진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SBSCNBC, 한국토지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등이 후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