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0여 기업 참여해 116명 인력 채용 예정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시가 중장년 취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천 춘의역사 내에서 ‘2019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세리화장품, 소신여객자동차(주), LK코리아(쿠팡맨), ㈜에이치디에스자산관리, 진성에프엠 등 30개 업체가 현장에 참여해 116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인생이모작지원관’에서는 중장년의 재취업, 창업역량진단, 귀농・귀촌 컨설팅 등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업체험관’에서는 실버유치원 교사 및 창업, 여행플래너, 실버인지놀이지도사, VR체험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이날 박람회는 본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찾고 알선받을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 컨설팅을 지원하며, 직업심리검사, 건강상담, 면접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실용적인 일자리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자리재단은 이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20개 업체를 위해 마련한 별도 부스에서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 받아 서류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도의 중장년 인구는 지난 2017년 기준 21.7%를 차지하고 있고 오는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3.8%를 차지할 것으로 추계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경기도 내 중장년들에게 생애 설계, 재취업 및 창업, 사회참여 기회 등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중장년층의 고용안정 및 취업촉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