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9개 국가에 사업장 보유...직원 약 10% 해외 주재원 근무 중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동화그룹은 지난 14일 인천 가좌동 동화기업 본사에서 '2019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핀란드 등 해외 9개 국가에 사업장을 보유한 동화그룹이 글로벌 기업문화 정착 및 주재원 파견 인력의 조기 발굴을 위해서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특히 이 대회는 수상자들이 동화그룹의 체계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과정을 거쳐 해외 곳곳에서 주재원으로 활약하는 등 동화그룹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잉글리시 페스티벌은 '자랑스러운 우리 조직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소재 사업군(목재 - 동화기업)부터 오토라이프 사업군(중고차 유통 플랫폼 - 엠파크)까지 다양한 계열사에서 생산, 영업, 경영지원, IT 등 여러 직군을 대표하는 직원들이 예선에 참여했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해 이 날 본선 무대에 진출한 6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을 알리기 위해 3가지 주요 내용 △조직의 업적(Achievement) △꿈과 비전(Dream&Vision) △우리만의 특별한 조직문화(Culture)를 바탕으로 7분간 청중들 앞에서 발표했다.
최주영 동화그룹 인사홍보실장은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은 전사 직원들이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동화그룹은 직원(사무직 기준)의 약 10%가 현재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할 정도로 해외 근무 기회가 열려 있는 만큼 향후에도 글로벌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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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인천 가좌동 동화기업 본사에서 열린 '2019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에서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19.06.17 [사진=동화그룹] |
204m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