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설렘마실버스' 봄나들이 동행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진행한 교통약자·산불피해지역 위한 '설렘마실버스'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원본부] |
14일 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원주시 명륜재가노인복지센터 저소득층 어르신 28명과 함께 속초 아바이 마을을 방문하고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등 봄나들이를 즐겼다.
강원본부, 원주지사 직원 10명과 함께 지역 관광명소를 돌아 본 이번 봄나들이는 교통약자가 접근하기 어렵고 산불피해로 경기가 침체된 강원도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016년부터 공사에서 보유중인 대형버스를 활용해 교통약자들과 강원도 관광명소를 동행하는'설렘마실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은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산불피해지역 경기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