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여성지도자 영부인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 거행 안내문

기사입력 : 2019년06월13일 11:11

최종수정 : 2019년06월13일 11:11

이희호 여사 장례위원회에서 13일 발표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이희호 여사의 장례가 오는 14일 국립 현충원에서 2000여명 규모의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여야 5당 대표들의 추도사도 있을 예정이다.

사회장 추모식은 오는 14일 아침 7시에 장천교회에서 영결예배를 드린 후 운구행렬은 사저를 거쳐서 국립현충원에 9시30분에 도착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故이희호 여사의 장례를 주관하는 장례위원회에서 발표한 이 여사 추모식 거행 안내문이다. 2019.06.13 jellyfish@newspim.com

다음은 추모식 거행 안내문 전문이다.

여성지도자 영부인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식 거행

이낙연 국무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5개 정당 대표, 외교사절, 여성 및 재야단체, 2000여 시민이 참석하는 가운데 거행될 예정

‘여성지도자 영부인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도를 표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셨던 ‘여성지도자 영부인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식’을 6월14일 오전 9시 30분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인사, 문희상 국회의장 및 제 5정당 대표, 여성·재야단체, 주한외교사절,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키로 했습니다.

사회장 추모식은 평생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여성의 권익,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공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기리기 위해 거행됩니다.

추모식에서 장례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를 대표해 고인에 대한 조사를 낭독하고,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추모사를, 김덕룡 민주평토 수석부의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전을 대독키로 했습니다.

고인에 대한 약력보고는 손숙 전 환경부장관, 여성계를 대표해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과 KBS 이사장인 김상근 목사가 재야민주단체를 대표해 추모사를 낭독하게 됩니다.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추모식 이후 묘소로 이동해 평생의 동반자이신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영면하시게 됩니다.

다시 한 번, 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에서 엄숙하고 차분히 사회장을 치룰 수 있도록 애도와 관심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