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조국 "이희호 여사, 김대중 부인 이전에 선각자이자 불굴의 투사"

기사입력 : 2019년06월11일 11:17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11: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족적 삶 접고 여성운동과 민주화운동 길 택해"
"수송당 여사님, 인동초 향과 함께 영면하시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 소식에 "정치인이자 대통령인 김대중의 부인이기 이전에 시대를 선도한 선각자이자 강인한 불굴의 투사였다"고 추모했다.

조 수석은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당대 최고의 교육을 받은 엘리트 여성으로 안온하고 자족적 삶을 누리는 것은 접고 여성운동과 민주화운동의 길을 택했다"며 "독재정권 아래 온갖 고난을 견디며 분투·헌신하셨다"고 평가했다.

조국 수석이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애도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사진=조국 수석 페이스북]

조 수석은 "'수송당'(壽松堂) 여사님, '인동초'(忍冬草) 향과 함께 영면하시길 빕니다"라고 마무리지었다.

수송당은 이희호 여사의 호이며 인동초는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는 꽃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상징한다.

이 여사는 지난 10일 밤 11시 37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 여사의 장례는 5일간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에 차려졌다. 조문은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로 장지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