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나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경기후 페더러와 포옹하는 나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파리 프랑스=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나달이 페더러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세계 테니스 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상대로 3대0(6:3/6:4/6:2)으로 승리했다.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나달이 페더러를 상대로 승리했다. 최근 5회 연속 페더러를 상대로 패배후 이뤄낸 완승이었다.
프랑스오픈에서만 12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한 나달은 3년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나달은 9일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도미니크 팀(4위·오스트리아) 경기의 승자와 만난다. 2019. 06.07.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