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019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5건을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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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며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시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 25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시정 주요 정책사업 분야에서는‘시민정책단 운영’ 등 10건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분야에서는‘보식골로 어린이공원 조성사업’ 등 6건 △대규모 주요 행사성 사업 분야에서는 ‘의왕철도축제’ 1건 △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사업 분야에서는 ‘의왕소식지 제작’ 등 2건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분야에서는‘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 4건 △국정과제 분야에서는‘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운영’ 등 2건이다.
안종서 시 기획예산담당관은“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통해 시 주요사업의 추진과정과 관련자 실명을 공개·관리하여 정책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의왕시 홈페이지(www.uiwang.go.kr) ‘행정정보–행정정보공개–정책실명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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