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6월 임시회의 '안갯속'…3당 원내대표 회동 결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인영·나경원·오신환, 비공개 회동 '협상 결렬'
오신환 "내용은 조정했지만 문구에서 결렬"
민주당 관계자 "한동안 소강 상태…수석 회동까지 시간 필요할 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만나 6월 국회 정상화를 논의했지만 결국 결렬됐다.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이인영 의원실에서 비공개로 만나 6월 임시국회 일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검경수사권 조정·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대한 처리 방향을 논의했지만 여야 이견차로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했다. 

3명 중 가장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가 파행된 것에 대한 사과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이 잘 진전이 되지 않았다”며 “매우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또 만나거나 접촉하는 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0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호프집에서 '호프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9.05.20

뒤이어 나온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한국당과 민주당이 여전히 이견이 많았다”며 “합의문 내용은 조정했지만 문구 탓에 결렬됐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문구는 “패스트트랙 합의 처리를 위해 노력한다”로 보인다. 한국당은 ‘합의 처리한다’, 민주당은 ‘합의 처리를 위해 노력한다’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원내대표는 그간 의욕적으로 진행해 온 ‘중재자’ 역할에서 한발 물러날 뜻을 전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 원내대표와 나 원내대표에게 수도 없이 연락해 만나자고 했지만 이제는 어렵다고 판단해 따로 연락드리지 않기로 했다”며 “민생 법안이 산적해 있는데 이런 부분을 처리하지 못해서 매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야3당과 합의하거나 여당 단독으로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옵션에 대해서는 “교섭단체간 합의를 해서 국회를 열어야 한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편하게 이야기하려고 비공개로 회동했다”면서도 “오늘 내일 생각을 좀 해봐야할 거 같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 국회 단독소집에 대해서도 “지금 이야기 할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의원 워크숍 자리에서 교섭단체간 합의·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의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민주당 단독으로 소집 요구서 제출 등 6월 국회 정상화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당의 한 재선 의원은 뉴스핌과 만나 “지난 한국당 연찬회에서 국회를 정상화해 ‘산토끼’를 잡아야한다는 당내 의견도 없진 않았지만 우리도 강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며 “하다못해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한 아쉬움이나 유감이라도 표명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원내대표 차원에서 이렇게 결렬된 이상 합의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이라며 "수석 회동도 한동안은 이뤄지기 어렵다"고 전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