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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 신원감식팀 파견

기사입력 : 2019년05월31일 19:09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22:30

이날 오후 8시 출국...경찰청 차원의 국제공조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찰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 국제공조, 신원감식 활동을 위한 전문 인력을 현지에 파견한다.

경찰청은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 현장에 외사수사과장 1명, 국제공조 1명(인터폴계), 감식 3명 등 5명의 경찰을 파견하기로 했다. 파견팀은 이날 오후 8시에 출국한다.

[부다페스트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헝가리에서 다수의 한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현장에 구조선이 도착했다. 2019.05.30.

경찰은 헝가리 당국과 공조하면서 사고 현장에서의 지문감식, 검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기존에 보유한 지문 정보를 토대로 피해자 신원을 파악하는 등 현장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헝가리로 떠날 감식관 3명은 서울, 경기북부, 경기 소속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태국 쓰나미, 세월호 사고, 경기 이천 창고 화재 참사 등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신원 감식 작업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견은 정부가 경찰청 차원의 국제공조, 신원감식팀의 현지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경찰 추가 파견은 이날 오전 9시 외교부에서 열린 재외국민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됐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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