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강립 차관 "게임중독 질병 분류, 장기적 산업 발전 기반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오헬스 규제완화보다는 합리화…안전상 양보 없어"
"복지부 내년 예산, 실링 천장 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0일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은 결국 게임이 건전한 여가 형태로 이용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만드는 것으로, 게임산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WHO 총회에서는 게임중독의 질병 코드 부여에 대해 심각했거나 그러지 않았느데 오히려 국내에서 거꾸로 과열되는 것이 염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건복지부 차관에 임명된 김강립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사진=청와대 제공]

그는 "게임 과몰입이라든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울 만큼 심각한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닌 게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서 고민했으면 좋겠다"며 "정부로서는 당장 엊그제 나왔던 것처럼 그렇게 과열돼 갈등양상으로 갈 이슈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돼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국내에서 통계청이 관련 내용을 분류하고 국가통계에 설정하려면 2026년 정도는 돼야할 것"이라며 "차분하게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국가적으로도 게임산업의 가치나 그 자체를 적절치 않은 방법이나 정도로 위해를 끼치지 않고 보호해야 할 사람이나 치료할 사람에게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게임 산업이 장기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가야 한다"설명했다.

바이오산업 분야의 규제 완화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주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에서 내놓은 것도 결과적으로 규제완화보다는 합리화로 봐야한다"며 "유럽이나 미국, 일본처럼 선진국의 기준과 우리가 얼마나 갭을 갖고 있고 그것을 메우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것이고, 안정성과 관련해 양보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가 규제 역량이 부족하거나 절차가 지나치게 많이 소요되는 점은 불가피하게 우리 국내 시장이 매력적이지 않은 곳으로 만드는 요인이 되고 외국으로 기업이 떠나게 만들게 된다"며 "국제적인 조화를 이루는 정도의 합리화 방침은 변화가 없겠지만 이번 사건을 개기로 개선할 점이나 혹시 다시 짚어봐야할 점이 무엇인지는 다뤄볼 시점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31일 있을 기획재정부 예산소요보고에 대해서는 실링(정부 예산의 대체적 요구 한도)을 깨야 하느냐 말아야 할지가 고민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올해 예산이 72조5000억원이었는데 90조원을 준다고 다 못쓰겠나.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다"며 "부양의무자 기준 같은 기초 생활보장제도는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것인데 재원 문제로 순서를 조절하고 있다. 내일까지 기재부에 예산소요보고를 제출해야하는데 실링이라는 족쇄가 있어 천장을 깨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도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