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입찰신청 및 개찰..다음달 17~19일 계약체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은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필지 및 근린생활용지 2필지를 비롯한 총 3필지(505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서울과 연결되는 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가깝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해 있다.
시흥 은계지구 위치도 [자료=LH] |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 면적은 3832㎡,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1950만원 수준이다.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바닥면적의 비율) 80%,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의 비율) 6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시흥대야역 추가 출입구가 공급토지와 맞닿아 있다. 이에 따라 역세권 유동인구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근린생활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599.3~626.3㎡,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28만원~1038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층수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해당 토지 인근에 9만㎡ 규모의 은계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수변공원에 인접한 근린생활용지 중 마지막 남은 토지다.
다음달 11일 LH청약센터에서 입찰 및 개찰한 후 다음달 17~19일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