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딱 좋은데이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미세먼지 저감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팀, 아동팀, 노인팀, 유기동물팀 등으로 나눠 4개 팀 총 96명을 선발했다.
딱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이 무학 본사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무학 제공]2019.5.27. |
선발된 딱 좋은데이청년봉사단은 팀의 주제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활동을 자체적으로 선정 후 봉사활동 방향을 재단에 안내하고 금전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수혜자가 실직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봉사단은 발대식 이후 무학과 창원시의 ‘미세먼지 저감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산회원구 일대에서 거리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실천 행동요령 및 미세먼지 마스크 나눔, 재활용 화분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함으로 봉사단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대학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딱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년 환경정화 활동, 바닷가 해양 폐기물 수거, 사랑의 김장김치와 연탄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무료급식소 신년 떡국나눔 등 지역 곳곳을 방문하여 대학생들이 기획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무학은 청년봉사단에 대한 해택으로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딱 좋은데이 사회공헌활동 우수자’ 표창을 수여하고, 향후 무학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만수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선발된 청년봉사단원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뜨거운 열정와 기발한 활동 제안을 기대한다”며 “활동기간 동안 본인들이 가진 역량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무학그룹에서 100% 출자해 설립했으며 1985년 무학장학재단으로 출발해 1994년 현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기업 성장에 맞춰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곳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사회공헌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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