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대상이 신제품 ‘컵 쌀국수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종가집 ‘김치 쌀국수’와 청정원 ‘미역국 쌀칼국수’로 최근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 또는 건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쌀을 주원료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담아, 담백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저지방 저칼로리 쌀국수다. 밥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으면서도 밀가루보다 소화가 잘 돼 부담이 없다.
종가집 ‘김치 쌀국수’는 종가집의 보존기술력을 통해 아삭한 종가집 생김치의 식감을 그대로 유지했다. 시원한 국물맛이 특징으로 다른 반찬 없이도 훌륭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청정원 ‘미역국 쌀칼국수’는 청정원 노하우로 만든 사골미역국 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을 사용해, 국물 맛이 깔끔하고 속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채워준다.
끓는 물만 용기에 부으면 3~4분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합성용기가 아닌 종이로 만든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과음한 다음날 해장이 필요한 남편 또는 공부하느라 배가 출출한 중·고생 자녀들의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서덕준 대상 청정원 매니저는 “최근 칼로리가 적고 담백한 면요리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한국인 특유의 입맛에 맞는 시원하고 깔끔한 쌀국수를 다가오는 휴가철 여행지 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2016년 종가집 ‘멸치 쌀국수’와 ‘얼큰 쌀국수’, '해물 쌀국수'를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청정원 ‘베트남 쌀국수 2종’과 태국 ‘볶음쌀국수 팟타이 1종’을 내놓았다. 이번에 종가집 ‘김치 쌀국수’와 청정원 ‘미역국 쌀칼국수’를 출시하며, 튀기지 않아 속편한 건강한 컵쌀국수 총 8종을 갖추게 됐다.
대상 컵쌀국수 2종.[사진=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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