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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부 여당 의원들, 구리·남양주 철도망 확충 정부 건의

기사입력 : 2019년05월24일 16:18

최종수정 : 2019년05월24일 16:18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와 구리시 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이 일대 철도망 확충에 대한 정책을 협의하고 협약 결과를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윤호중 국회의원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호중(더불어민주당,경기구리시)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11시 구리시청 상활실에서 '6호선 연장, GTX-B, 분당선-경춘선 연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책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수도권 동부지역 여당 국회의원과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다. 국회의원은 윤호중 의원을 비롯해 △김한정(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갑) △조응천(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을) 의원이 참석하고 지자체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이 체결식에 참여한다. 또 지방의회에서는 △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장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이 함께 한다.

이들은 철도망 확충에 관한 정책협약을 체결한 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협약에서는 △GTX-B 노선의 조기착공 △6호선 연장 △분당선과 경춘선 연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6호선 연장사업은 2019년내 국토교통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건의할 계획이다. 구리와 남양주 지역은 신도시 개발 및 인구증가로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철도를 포함한 광역교통대책이 부족한 상황이다.

행사는 참석자 인사말 이후 함께 협약서를 낭독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구리·남양주 철도망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계획도 밝힌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구리·남양주 시민들을 위한 신속한 철도 확충 사업이 필요하다는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모두 동의했다"며 "정책협약을 시작으로 GTX-B와 6호선 연장 사업 등이 보다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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