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6세 이상 유치원생 및 초등생이면 무료로 참가 가능
부대행사도 풍성…로봇 조립체험부터 모터사이카 퍼레이드까지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전쟁기념관이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23일 전쟁기념관은 “현충일을 맞아 어린이들의 나라사랑‧평화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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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현충일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쟁기념관] |
전쟁기념관 측에 따르면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전쟁기념관 전 지역에서 열린다.
전국 6세 이상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이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온라인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6월 5일까지만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이며, 작품 제출 마감 시간은 당일 오후 4시다.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유치원생은 그림그리기 대회에만 참가할 수 있다. 초등학생은 글짓기 대회 혹은 그림그리기 대회 중 택일할 수 있다.
필기도구 및 그림도구는 개인별로 지참해야 하며, 작품을 제출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 작품을 제출하지 않아도 온라인 사전예약을 한 어린이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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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현충일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어린이들이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전쟁기념관] |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전쟁기념관 관계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세먼지 증강현실(AR)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로봇‧미니드론 조립 체험, 태권도 시범, 수도방위사령부 모터사이카 퍼레이드, 해병대 의장시범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열린다”며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