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민호 측이 악성댓글을 게재한 네티즌을 고소하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당사는 배우 이민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을 무분별하게 게재해 온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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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통해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확인하고, 수위 파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에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오늘(22일) 서울 중앙지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끝으로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한 이민호는 지난달 25일 소집해제됐다. 현재 202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하는 '더 킹:영원의 군주'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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