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 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이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특별 전시 경연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완도군 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이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완도군] |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조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등에서 후원하고, 국제요리경연와 라이브경연, 전시경연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심재경 회장이 출품한 전시경연 부문 요리는 약선 김치와 약선 부각, 그리고 톳을 이용한 해초 물김치 등이다. 완도 특산물인 전복과 해조류 등을 이용했다.
심재경 회장은 “작년 남도음식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이렇게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완도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개발과 홍보에 앞장서 완도 음식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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