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61억6000만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20일 횡성군에 따르면 교통량 증가와 지역 성장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7개소 3.23km를 개설한다.

올해에는 우천면 우항리 면사무소 뒤, 공근면 학담리 게이트볼장~금계관 2곳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입석리 서도2차 아파트 주변, 공근어린이집 아래구간 도로개설은 약 0.7km로 올해 마무리 된다.

또 (구)영림서~마산리 국도6호간, 횡성소방서 옆~횡성초교, 둔내 체육공원 맞은 편 도로개설 약 1.71km 구간은 올해 관리계획 변경 결정 등 행정절차 이행과 토지보상 등을 추진해 오는 2021년 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경찰서, 주민 건의를 통해 반영된 횡성경찰서 앞 어사매로 과속방지턱 설치 등 횡성읍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7개소에 대한 도로정비를 올해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민원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 할 방침이다.

김선경 군 도시행정과장은 "도로개설이 모두 마무리되면 지역 간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며 "도로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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