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와 SK울산Complex가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공식행사, 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사진=울산시청 제공]2019.5.17. |
공식 행사인 ‘제13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식’은 5월 22일 울산대공원 장미원 메인 무대에서 축하 퍼레이드 ‘I love U PARADE’, 개막·점등 불꽃쇼, 멀티 레이저 쇼 등으로 진행된다.
22일 개막공연으로 소향, 이건명, 뉴프라임오케스트라의 ‘판타스틱 러브’가 펼쳐진다.
23일에는 웅산, 전제덕의 ‘Jazz Perfume’, 24일 유리상자, 박학기, 정동하,해나의 ‘응답하라! 청춘아!’ 25일 볼빨간사춘기, 스웨덴 세탁소, 스무살의 ‘수줍은 장미’ 공연 등이 실시된다.
26일 폐막공연으로 YB밴드(윤도현)의 ‘나는 나비, 너는 장미’가 선보인다.
울산지역 예술공연단체, 울산거주 외국인들의 민속공연 등 러브뮤직콘서트, 로즈카페 버스킹, 인형극, 거리퍼포먼스 등 매일 주·야간 향기가득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도 아름다운 선율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별행사로 축제의 주인공인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미가 간다’ 시민참여 워킹퍼레이드를 26일 울산대공원 동문~정문~장미원까지 진행한다.
장미를 주제로 다양한 코스프레 장식으로 펼쳐지는 이색 퍼레이드로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자를 사전모집을 했으며 행사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장미축제 행사기간동안 장미원내 갈티못에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러브매직 ‘마법의 연못’, 장미빌리지, 장미 사진콘테스트 및 수상작품전시, 로즈카페, 행복카페 등이 장미원과 남문·SK광장에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교통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울산대공원 남문 경유 시내버스 운행노선을 주말 감차 운행을 제외하는 등 장미축제 관람 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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