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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란 지원 후티 겨냥 수차례 보복공습...중동 전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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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16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 장악 지역인 예멘 수도 사나에 수 차례의 공습을 실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사나 거주민들을 인용, 시내 및 시주변에 위치한 군사 시설 9곳이 공습의 목표가 됐다고 전했다. 후티 반군 매체는 6차례의 공습을 받았다고 했다.

예멘 수도 사나에 위치한 공장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에 의해 피해를 입은 모습.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번 연합군의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우디 국영방송 알 아라비야는 수니파 무슬림 연합은 "후티 민병대의 공격 수행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했다"며 공습 사실을 확인했다.

이같은 소식은 후티 반군이 사우디 석유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뒤에 나온 것이다.

사우디가 이번 공습을 통해 후티 반군에 보복을 가한 셈이다.

지난 14일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소유의 석유 펌프장 두 곳이 폭발물을 실은 드론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후티 반군은 배후를 자처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주요 참가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다음 날인 15일, 연합군은 그 어떤 후티의 공격에도 "강력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지원을 받는 반면, 후티 반군은 이란의 후원을 받는다.

최근 들어 중동에서는 미국, 사우디와 이란 사이의 갈등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UAE와 사우디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동 산유국의 주요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사우디 유조선 2척 등 상선 4척을 겨냥한 공격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미국은 초기평가를 통해 이 공격의 배후에 이란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란은 해당 사건과 관련성을 부인한 상태다.

지난해 이란 핵협정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뒤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기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8개국에 한시적으로 부여하던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예외 조치를 더이상 용인하지 않고, 이란의 원유수출을 틀어막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이란은 미국의 제재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중동에 주둔 중인 미군에 대한 이란의 위협을 우려, 걸프 지역에 항공모함과 폭격기 'B-52'를 파견했다.

지난 15일 미국 정부는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직원들에게 긴급 업무 담당자를 제외하고 모두 빨리 철수하라고 권고했다.

이란과 연계한 이라크 내 무장세력이 이라크 내 미국 시민과 군인을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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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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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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