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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이용찬, 12일 NC전서 선발 복귀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7:38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7:38

이용찬, 2군 재활 등판 후 1군 복귀

[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두산 베어스 토종 우완 선발 이용찬이 돌아온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용찬(30)이 1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등판한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돌아온다. [사진= 두산 베어스]

이용찬은 두산을 대표하는 토종 우완 선발이다. 올 시즌에는 2선발로 출발해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다소 기복이 있는 피칭을 보여줬지만,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한다.

그러나 지난 4월15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거친 뒤 지난 5일 퓨처스리그(2군) 고양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3⅔이닝 7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남겼다.

김태형 감독은 "이용찬이 2군에서 한 번 등판했다. 속구 위주로 던졌고, 괜찮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이용찬은 12일 일요일 NC전에 나간다. 투구수는 70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찬이 돌아오면서 두산 선발진이 완전체가 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유희관의 등판이 뒤로 좀 밀린다. 나머지는 정상적으로 간다. 대체 선발로 나섰던 이현호는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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