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10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이날 오후 3시 45분 900만 관객(영진위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을 넘어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이는 ‘명량’(2014, 11일), ‘신과 함께-인과 연’(2018, 12일), ‘신과 함께-죄와 벌’(2017, 13일), ‘극한직업’(2019, 14일)보다 빠른 역대 최단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전 시리즈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 13일),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17일)보다도 앞선다.
이로써 이번 주말 1000만 관객 돌파도 확실시됐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역대 최단기간 1000만 영화이자 영진위통합전산망 공식통계 기준 24번째 1000만 영화가 된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자 지난 10년간 22개 영화로 이어져 온 MCU ‘어벤져스’ 시리즈의 한 주기를 마무리하는 영화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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