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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천만 돌파③] 최고·최단 기록…돌아보는 영광의 일지

기사입력 : 2019년05월05일 11:01

최종수정 : 2019년05월06일 17:53

역대 최고 오프닝스코어부터 일일 최대 관객수 기록
휴일 특수에 사라진 경쟁작들도 도움…적수가 없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4일 오후 7시 30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시점까지 끌어모은 누적관객수는 1000만165명.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1000만 관객을 모으기까지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봤다.  

424일 개봉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첫날인 개봉 전 사전예매량 230만장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당일인 24일 133만913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가진 ‘신과 함께-인과 연’(2018, 124만6603명)과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쥬라기월드:폴른 킹덤’(2018, 118만3496명)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일평균 +100비수기 극장가 살린 흥행 돌풍

거침없는 흥행 질주는 그때부터 계속됐다.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4일째 400만 고지를 점령했다. 특히 4일째인 27일에는 하루 만에 148만9083명을 불러모으며, ‘신과 함께-인과 연’이 지난해 8월 4일 기록한 역대 일일 최대 관객수(146만 6225명)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5일째 600만 돌파·7일째 700만 돌파…최단 기록

5일째에는 500만과 600만 관객 돌파를 한 번에 성공했다. 개봉 첫 주에 모은 관객만 631만명으로 역시나 ‘신과 함께-인과 연’이 개봉 첫 주에 세운 기록(619만명)을 넘어섰다. 7일째인 30일에는 ‘명량’(2014), ‘신과 함께-인과 연’(2018) 기록보다 하루 빠른, 역대 최단 속도로 7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과 비교하면 4일 이상 빠른 속도였다. 

휴일 특수에 사라진 경쟁작들…모두가 도왔다

휴일 특수도 톡톡하게 누렸다.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지난 1일은 근로자의 날로 법정 휴일이었다. 덕분에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관객 추가 동원에도 성공했다. 게다가 특별한 경쟁작도 없었다. 매주 수, 목요일이면 극장가에 신작이 쏟아지지만, 이번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피한 탓에 유난히 조용했다. 여기에 힘입어 개봉 10일째인 3일 900만, 11일째인 4일 10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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