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유럽

속보

더보기

폴란드·독일·슬로바키아, 러시아 원유수입 중단...송유관 오염

기사입력 : 2019년04월26일 07:45

최종수정 : 2019년04월26일 11: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폴란드와 독일, 슬로바키아가 러시아로부터 주요 송유관인 '드루주바'를 통한 원유 수입을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란드와 독일의 정유 회사들은 드루주바 송유관의 원유가 오염돼 정유 시설을 부식시킨다는 이유로 원유 수입을 중단했다. 드루주바는 세계 최대 송유관으로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를 이동시킬 수 있다. 이는 세계 원유 수요의 약 1%에 해당한다.

원유 오염 문제는 지난주 러시아 원유 생산업체가 원유 생산을 촉진하는 물질을 사용해 원유를 오염시키면서 부각됐다.

러시아산 원유의 유럽 수출이 중단됐다는 소식으로 이날 브렌트유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장중 배럴당 75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원유 재고가 지난 2017년 10월 이후 최대치로 늘어났다는 소식에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러시아는 오는 29일부터는 유럽으로 공급하는 원유에 오염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셰일유 생산시설 [사진=블룸버그 통신]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