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청와대와 정부가 지난 22일 비메모리·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바이오를 3대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24일 발표했다.
[이미지=한국제약바이오협회] |
정부는 출범 초기 100대 국정과제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산업'에 포함한 데 이어 이번에 3대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했다. 앞서 지난 3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선정해달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바이오는 바이오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 부문이 핵심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1400조원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점유율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바이오의 3대 중점육성산업 선정이 실질적 정책 수립과 집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기대도 내비쳤다.
협회는 "제약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해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집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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